기숙사 생활로 떨어져 있는 아들과 가족의 심리적 위안을 위해 패밀리 반지를 맞추기로 해서 이 반지를 선택했습니다. 고등학생인 아들이 끼기에도 적합한 디자인을 찾다보니까 요란하지않고 심플한 베이직 파이프 반지가 적당할 것 같았고, 일단 아들한테 어울리는지 보기위해서 아들 것 부터 주문해봤네요. 생각대로 아들 손에 찰떡입니다^^ 적당히 반짝이고 영롱하면서 튀지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. 고등학생인지라 3mm짜리 제일 얇은걸 주문했더니 두께도 적당하니 좋고, 이제 우리 부부 반지를 주문할 차례네요. 남편 것은 더 두꺼운 것으로 주문하려고 합니다. 

첨부한 사진은 반지를 받고서 아이가 2주간 계속 착용하다가 집에 왔을 때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인걸 감안해서 봐주세요. 사진에서는 스크래치같은게 보이긴하는데, 솔직히 실제로 보면 깔끔하답니다.